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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케미칼정비의 당위성

리프트와이어 2005. 11. 5. 05:25

자동차의 유지 보수를 위하여 미국, 일본 및 유럽에서 자동차 케미칼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사료 되어 진다.


① 시간은 돈으로서 정비에 시간을 보내기를 원치 않으며

② 모든 부품을 가능한 분해하지 않고 원 상태를 유지하는 정비를 원하며

③ 주행 중에 차의 고장으로 도로 상에 정지해 있는 상태를 원치 않을 뿐 아니라

④ 차량을 장기간 사용하기를 원하고

⑤ 노후 된 차량은 유지 보수가 소홀하면 정비 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⑥ 차의 상태를 새차의 상태로 유지하면서, 연비에 매우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엔진은 그 활동에서

① 엔진은 연료가 연소하면서 고열 및 고압의 윤활을 하는 조건으로 가장 열악한 조건의 상태에 있으며

② 신차를 구입하여 주행하는 순간부터 엔진 내부는 오염이 되기 시작하며

③ 엔진의 노화는 오염으로부터 시작되고

④ 오염은 주 근원은 열이며, 냉각수 및 엔진오일의 냉각 부족, 연료에서 발생하는 수분 및 공기 중의 수분, 황과 Nox, 산화물 등 오염의 더 많은 변수가 있다.

⑤ 오염물질은 다시 더 많은 오염 물질을 생산하고 그 오염은 또 과열을 일으키며 그 과열은 다시 오염을 발생시킨다.

⑥ 이렇게 순환적으로 발생하는 오염의 누적은 윤활 문제를 발생시키며 누적 마모가 일으킨다.

⑦ 최적 조건으로 만든 엔진은 최악의 조건으로 나빠지고 이것이 연비가 나빠지는 이유다.


따라서 자동차 유지 보수용으로 잘 관리를 하면 좋은 연비의 경제적 운행과

부품 내구력 향상으로 인한 자원의 절약 및 유지 보수 경비의 절약 등 매우

이로운 점이 많다.




자동차를 고장 없이 내구력을 가지고,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래 동안 사용하려면 자동차에 사용되어지는 화학제품을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자동차에는


기본 케미칼로서

1.) 연료유로서 디젤유외 가솔린

2.) 엔진오일

3.) 자동 미션 오일

4.) 수동 미션 오일

5.) 파워스티어링 오일

6.) 브레이크 오일

7.) 에어콘 오일 등이 있으며

8.) 부동액


관리케미칼로서

1.) 인젝트 크린너

2.) 연료라인 크리너

3.) 엔진 컨디셔너(흡기 및 연소실 크리너)

4.) 모터 플러쉬

5.) 엔진오일 스탑리크

6.) 미션 오일 스탑리크

7.) 파워 오일 스탑리크

8.) 에어콘 스탑리크

9.) 부동액 스탑리크

10.) 엔진 코팅제(엔진 트리트먼트)

11.) 오일 첨가제(오일 트리트먼트) 등등이 있다.


이런 케미칼류로 유지 보수를 잘 시켜주면 자동차는 내구력을 유지하면서 수명을 연장할 수가 있다.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고장이 나지 않아 미래의 수입원이 없어진다고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그렇지가 않다. 케미칼은 주기적 사용을 하여야 하므로 매출과 매출이익에 기여를 할 것이다.


현재도 그렇지만 점점더 시간이 흐를 수록 자동차는 세대교체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은 구형 액셀, 엘란트라, 구형 소나타, 세피아 등등이 주요 고객이 되지만 이런 차들은 곧 신형으로 세대 교체를 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 세대 교체가 되면 신형 자동차들은 고장이 잘 나지 않을 뿐 아니라, 내년 부터 개방되는 수입 승용차의 도입, 긴 무상 A/S 기간, 부품 가격의 공개로 상황은 어려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


또 자동차 메이커와 차 딜러 들의 광고와 인터넷 등을 통하여 수리는 센터, 그린 이나 큐서비스등 공식 업체에 갈것을 권장하므로서 그 업체들과 일반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장율의 저하, 길어지는 무상 A/S 기간, 소비자의 인식 고착화 유도 등으로 일반 정비 업소의 나아갈 방향이 점점 줄어 들어 갈지도 모른다.


따라서 왜 선진국(특히 미국)은 이런류의 자동차 케미칼 시장이 발달되어 있는지의 이유를 안다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도 있다. 오랜 자동차의 역사를 가진 미국은 일반 소비자들이 케미칼로 자동차를 관리하면 자동차의 내구력이 길어지는 "자동차 관리"에 익숙해 있다.

- 이제 자동차 예방정비 시대는 서서히 지고 "자동차 관리의 시대"가 온다.


그러나 엔진 오일 및 부동액의 교환 등은 폐기물 때문에 반드시 업소에 와야하며 업소는 고객과 만날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엔진 오일 교환을 위한 업소 방문 때이다. 보통의 경우, 즉 돌발 고장이 아닐 경우, 고객은 업소를 방문 했을 때 모든 수리가 이루어 진다.


미국은 옆집에 간다해더 버통 50 Km 이상 주행해야하는 크고 넓은 나라다. 즉 월간 주행 거리가 많은 나라다. 또 주행 중에 고장이 났을 경우 우리 보다는 응급처리하기가 않좋다. 바로 이런 이유로 엔진 오일 교환 하러 왔을 때 모든 점검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바로 이 때 많은 케미칼을 사용하여 처리를 하여준다. 이것이 바로 "튠업"이라고 한다.

옛날 오실로스코프 파형을 보는 1차.2차파형이 튠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분이 많다.

말 그대로 "튠업이란 새차 상태로 복원 시켜주는 작업 이다."

즉 정비사가 하는 모든 작업이 튠업인것이다.

케미칼을 통한 튠업 작업일 말로 자동차 정비의 기본 이라 말할 수 있다. 명심하시기 바란다.

 

또한 미국은 이런 케미칼 뿐만 아니라 부품에서 공구까지 (우리나라의 요품점과는 다름)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파는 체인점이 발달 되어 있다. 펩보이등 전국 체인망을 수십개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있으며 운전자가 그곳에서 그곳에서 손쉽게 장비와 약품을 구한다. 응급처치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다.


한국 시장이 미국 시장을 그대로 따라간다고는 보지 않지만, 많은 부분이 편리성 과 합리성 등으로 비슷하게 가리라 생각 한다.


앞서 말한 수입원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입원을 보호하고 손님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케미칼이 만들어 줄것이다. 특히 중고차 값이 얼마나가지 않는 사람은 많은 비용의 수리비가 나온다면 아마 차량 교체를 생각할 것이다.


손님을 그냥 보내는 것 보다는 튠업을 하여서 보내면 고객은 만족할 것이다. 또 그냥 보내드라도 고장이 났을 경우 그 고객이 나의 업소로 온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출처 : 내컴속의 자동차
글쓴이 : 조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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